현대증권은 5일 총 2600억원 규모의 '현대 아이파크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현대아이파크몰 ABS는 대출채권을 유동화 자산으로 발행한 것으로 만기 최대 5년에 발행금리는 5.04%다.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정보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으며 올해 국내 기관이 발행한 AAA급 ABS 가운데 최대 규모다.

장승철 현대증권 IB 본부장은 "국내 양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을 받아 저금리로 장기 자금을 조달했다는 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