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손해보험사들의 광고가 다채롭다.

삼성화재는 '영화 속의 보험'을 주제로 한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대표적인 영화배우 한석규씨가 출연했던 넘버3,8월의 크리스마스,닥터봉,미스터 주부 퀴즈왕,초록물고기,쉬리 등의 영화에서 질병 상해 손해배상 등 생활보험이 필요한 상황을 한데 모아 깨지고 다치고 병에 걸리는 영화 속 한석규씨의 모습을 통해 생활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각종 상황을 소재로 생활을 지키는 보험,즉 '생활보험'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광고들이 눈길을 끈다.

"자동차보험,화재보험은 알겠는데 생활보험은 뭐지?" 요즘 손해보험사들이 내세우는 주요 컨셉트는 바로 '생활보험(生活保險)'이다.

생활보험이란 삼성화재가 지난 4월에 장기손해보험의 특징과 장점을 고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한 개념이다.

'생명에서 생활까지 고객의 행복을 지키는 필수보험'이라는 뜻이다.

즉 질병 상해 등 전통적인 보험담보와 함께 재산손해 도난 손해배상과 같은 생활과 관련된 담보를 강화함으로써 보다 빈틈없이 생활 안심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상품이다.

보험이 사망 등의 중대한 위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생활에 밀접한 크고 작은 위험으로부터 지켜준다는 의미를 강화한 것으로 고객과 가까이 있는 손해보험 상품의 우수성과 장점을 부각시킨 것이다.

삼성화재의 경우 지난달 말부터 생활보험 대표 브랜드 '올라이프(Allife)'를 알리기 위한 고객 사진 공모전인 '생활보험 올라이프(Allife) 찰칵찰칵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생활보험 사진 공모전은 11월25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되며 삼성화재 보험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재난 질병 상해,그리고 위험한 시설 및 상황 등 생활보험이 필요한 순간과 아내와 자녀,부모 등 생활 속에서 '생활보험으로 지켜주고 싶은 사람' 등을 본인이 직접 찍어서 보내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12월4일 홈페이지에 발표하며 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 포토프린터 메모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