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6일부터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연금보험과 종신보험을 결합한 '프리미어 재정설계 플랜 연금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주계약 연금보험에 종신보험을 특약으로 붙인 것으로,고객의 인생 주기와 경제사정에 따라 사망보험금 규모를 연 단위로 설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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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남성이 50세까지 사망보험금 3억원을 보장하고 이후에는 매년 보장 금액을 낮춰 65세 이후에는 1억원을 보장하는 것으로 설계할 경우 월 보험료는 28만원이다.

부부가 동시에 가입해 한 명이 먼저 사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부부형 종신사망 특약도 있다.

주계약인 연금보험의 보험료는 월 30만원 이상이다.

보험료 의무 납입 기간 5년을 채운 후에는 3회 또는 5회까지(1회에 최장 1년) 보험료 납입을 일시 중지할 수 있고 이 기간에도 사망 보장은 받을 수 있지만,향후 보험료 납입 기간은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