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이 2일 창립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장으로 구본걸 부사장을 선임했습니다.

상호명을 ‘주식회사 LG패션'으로 신설하는 등 LG상사와 11월 1일 분할을 기일로 해서 공식 분리됐다고 밝혔습니다.

구본걸 사장은 "패션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핵심역량에 집중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브랜드 가치와 고객 가치를 최우선 하는 경영을 펼치겠다”며 “향후 고객이 인정하는 브랜드를 통해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을 향상 시키는 패션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변경 상장 및 재상장을 위한 주식 매매 거래 정지 기간은 회사 분할에 따라 10월30일부터 11월 30일이며, 12월 1일부터 LG패션으로 상장돼 거래가 재개될 예정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