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 휴먼시아' 아파트 단지의 입주환영식 행사를 열었습니다.

'관악산 휴먼시아'는 1973년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뒤 사업이 표류하다가 주공이 순환정비방식의 재개발에 착수해 3천여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돼 달동네가 고급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는 입주민은 물론 한행수 주공 사장과 이해찬 국회의원을 비롯해 권영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효겸 관악구청장 등이 참석해 기념비 제막식 및 기념식수, 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