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우리투자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내년 대형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어 성장 모멘텀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황호성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다소 못 미쳤으나 내년 1분기를 고비로 실적 모멘텀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북경한미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 제약사들과의 제휴를 통한 해외 진출이 향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약개발 부문에서도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정책 변화 우려에 따른 최근 주가 약세 국면은 좋은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목표가는 15만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