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의 날] 국제표준화 부문 : SK … 90년대초부터 ISO 도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제표준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SK(대표 신헌철)는 1990년대 초부터 사업 전반에 ISO 시스템을 도입할 정도로 표준화를 선도해 온 기업이다.
2000년대 들어서 공정 촉매 고분자소재 석유제품 분야에서 신기술을 차례로 개발,국제 표준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SK가 최근 개발한 PE-RT 소재는 ISO 국제표준의 새로운 물질명으로 채택됐을 뿐만 아니라 물질 분야와 제품 분야에서 ISO 국제표준으로 제정되는 등 석유화학 분야의 ISO 표준을 주도했다.
신소재 PE-RT는 높은 온도에서 오랫동안 버틸 수 있어 온수 난방용 파이프를 만들기에 적합하다.
기존 파이프는 건축물보다 수명이 짧아 부식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PE-RT는 뜨거운 물을 담고도 50년 이상 버틸 수 있고 위생적이다.
사실 이 물질을 가장 먼저 만든 것은 미국의 다우였다.
그러나 SK측이 다우의 ISO인증 움직임을 포착,기술표준원과 합심해 발빠르게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물질과 제품 분야 ISO표준 제정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SK가 제안한 내구 성능 측정법이 타 소재의 ISO표준 심사에 적용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신헌철 대표는 "유럽 미국 일본에 이어 곧 중국 시장에서도 SK의 PE-RT가 표준으로 인정받을 전망"이라며 "신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이를 국제 표준으로 인정받는 작업도 그만큼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2000년대 들어서 공정 촉매 고분자소재 석유제품 분야에서 신기술을 차례로 개발,국제 표준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SK가 최근 개발한 PE-RT 소재는 ISO 국제표준의 새로운 물질명으로 채택됐을 뿐만 아니라 물질 분야와 제품 분야에서 ISO 국제표준으로 제정되는 등 석유화학 분야의 ISO 표준을 주도했다.
신소재 PE-RT는 높은 온도에서 오랫동안 버틸 수 있어 온수 난방용 파이프를 만들기에 적합하다.
기존 파이프는 건축물보다 수명이 짧아 부식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PE-RT는 뜨거운 물을 담고도 50년 이상 버틸 수 있고 위생적이다.
사실 이 물질을 가장 먼저 만든 것은 미국의 다우였다.
그러나 SK측이 다우의 ISO인증 움직임을 포착,기술표준원과 합심해 발빠르게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물질과 제품 분야 ISO표준 제정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SK가 제안한 내구 성능 측정법이 타 소재의 ISO표준 심사에 적용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신헌철 대표는 "유럽 미국 일본에 이어 곧 중국 시장에서도 SK의 PE-RT가 표준으로 인정받을 전망"이라며 "신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이를 국제 표준으로 인정받는 작업도 그만큼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