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선물만기에 따른 매수세가 나타나면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 당 37센트(0.6%) 높아진 58.73달러에 마감됐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12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전날보다 35센트 상승한 59.0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유가는 풍부한 원유재고와 OPEC의 실질적인 감산 단행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장중 내내 하락세를 보였지만 장후반 가솔린과 난방유선물 만기에 따른 매수세가 발생하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