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원주캠퍼스와 상지대 등 강원도 원주 인근 6개 대학이 원주기업도시에 바이오캠퍼스를 신설함에 따라 원주기업도시가 당초 100만평에서 160만평으로 확대개발됩니다.

또 원주기업도시 전담기업인 롯데그룹이 원주에 그룹 계열사를 지원하는 바이오연구소를 건립하는 한편, A그룹이 전남 무안기업도시 전담기업으로 나서 800억원의 자본금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원주와 무안, 충북 충주 등 3개 기업도시 시범지역은 이같은 내용을 각각 담아 다음달(11월) 중 정부에 개발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기업도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6개 기업도시는 태안과 원주,충주,무안,무주, 영암-해남으로 사업진행이 가장 빠른 태안기업도시는 내년 상반기 착공될 전망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