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우리금융 지분 매각과 관련해 "수요자 동향이나 시장 상황 등을 감안해 소수지분 28%를 가급적 연내 매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오늘 재정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 보유지분 중 소수지분 28%에 대해 구체적인 매각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전략적 투자자에게 우리금융 경영권을 매각하는 방안은 금융시장 전체 구조개편과 관련된 부분이라 시간을 두고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