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외국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산업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민간투자유치자문단'을 공식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31일 출범식을 갖는 민간투자유치자문단에는 김명국 삼성전자 상무,이한상 LG필립스LCD 상무,정연국 현대자동차 상무,박태호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원장 등 20명이 참여한다.

도는 자문단이 투자유치를 성사시킬 경우 성과에 따라 최고 3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자문단 출범을 계기로 전문계약직 3명을 별도로 채용,투자 상담과 투자 발굴 업무를 담당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