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주 매출 부진 … 국순당,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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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에 극심한 실적부진을 보인 국순당이 잇따른 실적부진 전망으로 5년6개월 만에 최저 주가수준을 나타냈다.
30일 국순당은 5.99% 급락한 6280원에 마감하며 52주 신저가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2001년 4월30일 종가 6129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순당은 백세주의 판매호조로 2003년 12월 2만9500억원까지 치솟은 이후 줄곧 내리막을 보였다.
현대증권은 이날 백세주 브랜드 약화에 따른 실적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국순당을 커버리지 영역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국순당의 지난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180억4000만원과 18억6000만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27.1%,67.6%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17억7000만원으로 62.1% 줄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30일 국순당은 5.99% 급락한 6280원에 마감하며 52주 신저가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2001년 4월30일 종가 6129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순당은 백세주의 판매호조로 2003년 12월 2만9500억원까지 치솟은 이후 줄곧 내리막을 보였다.
현대증권은 이날 백세주 브랜드 약화에 따른 실적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국순당을 커버리지 영역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국순당의 지난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180억4000만원과 18억6000만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27.1%,67.6%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17억7000만원으로 62.1% 줄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