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와 태국 파타야에 정기 직항노선을 개설합니다.

대한항공은 "29일부터 최근 동남아 인기 휴양지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주 4회 14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의 정기 항공편 운항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태국 파타야로 10월 31일부터 주 3회 정기 항공노선을 개설해 여행객들의 편의를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동계 스케줄 개편을 통해 오는 11월 안으로 네팔 카트만두에 정기노선을 개설하고

기존 푸껫과 발리, 싱가포르와 호놀룰루, 파리, 블라디보스톡 등의 노선을 증편 운항합니다.

이밖에도 그 동안 운휴 중이던 인천-크라이스트처치 노선을 재개하며

호주 멜버른에 전시기를 운항하는 등 겨울철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노선에 대한 공급을 크게 확대할 예정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