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민영화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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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기업금융의 상업화가 진전되고 공기업이 민영화되는 추세에 비춰볼 때 기업은행의 민영화는 장기적으로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은행은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 대한 답변자료에서 "기업은행의 민영화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등 제반여건이 성숙되는 시기에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장기적으로 민영화에 예외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기업은행은 다만 급격한 민영화는 기업은행의 정체성, 중소기업 금융 지원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민영화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지난 3월 JP모건-한투증권 컨소시엄, 메릴린치,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을 주간사단으로 선정하고 정부 지분 15.7%에 대한 매각시기와 방법을 조율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
기업은행은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 대한 답변자료에서 "기업은행의 민영화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등 제반여건이 성숙되는 시기에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장기적으로 민영화에 예외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기업은행은 다만 급격한 민영화는 기업은행의 정체성, 중소기업 금융 지원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민영화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지난 3월 JP모건-한투증권 컨소시엄, 메릴린치,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을 주간사단으로 선정하고 정부 지분 15.7%에 대한 매각시기와 방법을 조율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