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6일 휴맥스에 대해 방송 디지털 전환에 따른 STB와 TV산업의 수혜가 이어진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69억원과 143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STB 부분의 실적이 큰 폭의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DTV와 DAB부분은 계절적 비수기와 거래선의 전략 변경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4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판단.

내년 1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동유럽과 동남아 지역을 필두로 한 신규 거래선의 가세에 힘입어 사상 최초로 1분기 매출이 2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목표가는 3만4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