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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銀)수저 및 은세공 분야에서만 40여 년을 종사해온 국내 최고의 '장인'이 웰빙 시대의 트렌드에 부합한 은 마사지기를 개발해 화제다.

대영공방(www.dyworkshop.co.kr) 이윤희 대표는 실용신안과 특허를 획득한 내부 발열체를 통한 온열효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부의 활력을 증대시키는 은 마사지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수년 간의 연구개발 끝에 발명한 이 제품은 소정의 온도로 가열된 마사지 부를 얼굴이나 피부에 대고 지그시 문질러 마사지하면 은이 가지는 살균력에 의해 해당 부위에 서식하는 세균의 활동을 무력화시키는 기능성 제품이다.

얼굴에 모여 있는 경락을 자극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게 이윤희 대표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모공 속의 노폐물이 배출되면서 간혹 피지가 좁쌀처럼 만져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마사지를 계속하면 이 같은 현상이 모두 제거돼 얼굴이 부드럽고 촉촉해지며 각질제거에도 도움을 주어 화장이 곱게 되고 잔주름을 펴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은 마사지기는 안마 봉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된다.

뒷목을 누르면 머리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고, 몸 전체의 아픈 부위를 눌러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은(銀)은 예로부터 건강과 부귀를 상징해 왔으며, 살균력까지 입증된 소재다.

본초강목에는 '은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오장이 편안하고 심신이 안정돼 사기를 내쫓고 몸을 가볍게 해 수명을 길게 한다'고 나와 있다.

이윤희 대표는 "은은 모든 유해세균을 살균할 뿐만 아니라 전자파나 수맥파 등 인체에 유해한 파장을 완벽하게 흡수, 차단 한다"며 "은 마사지기는 은과 함께 살아온 평생의 노하우가 깃 든 야심작"이라고 말했다.

그의 자신감은 제품에 이상이 발생 시 2년간 무상 A/S를 실시하는 파격적인 서비스에서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