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오늘 황영기 은행장과 지주사 사외이사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산 살리기'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자연보호 활동은 남산이 토종식물의 보고로 다시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양등골나물 등 외래식물 제초 작업을 위해 실시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94년부터 '1사 1산 가꾸기 운동'에 참여하면서 남산 지정은행으로 선정된 후 해마다 식목행사와 자연보호행사 등을 통해 남산 가꾸기에 앞장 서 왔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남산이 우리 토종식물의 자생터전이 되는데 기여하고 우리 모두의 휴식공간이 되도록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