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SK "올 목표 달성 무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SK가 3분기 시장의 기대를 넘어서는 실적을 거뒀습니다. 4분기에도 이같은 호전세가 이어져 올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한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SK가 화학과 석유개발 등 비석유사업의 약진에 힘입어 3분기 실적 호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349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5% 가량 늘었고
매출은 13% 증가한 6조 514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석유사업은 고유가로 수요가 줄고 단순정제마진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이 20%나 떨어졌지만 화학과 석유개발 사업에서 이의 두배를 넘는 2022억원의 이익을 냈습니다.
석유사업의 내수부진은 수출로 만회하며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보여줬습니다.
SK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3분기 2조4천억원 가량의 석유제품을 수출해 분기 처음으로 수출이 내수판매를 앞질렀습니다.
4분기에도 이같은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부진했던 석유사업도 동절기 진입으로 수요가 늘고 정제마진이 회복될 것이며 화학과 윤활유 사업의 고수익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미 3분기까지 누적으로 17조 5,400억원의 매출과 9,86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SK는 올해 목표인 매출 21조 3천억원, 영업이익 1조 4천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와우TV뉴스 한정원 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
SK가 3분기 시장의 기대를 넘어서는 실적을 거뒀습니다. 4분기에도 이같은 호전세가 이어져 올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한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SK가 화학과 석유개발 등 비석유사업의 약진에 힘입어 3분기 실적 호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349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5% 가량 늘었고
매출은 13% 증가한 6조 514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석유사업은 고유가로 수요가 줄고 단순정제마진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이 20%나 떨어졌지만 화학과 석유개발 사업에서 이의 두배를 넘는 2022억원의 이익을 냈습니다.
석유사업의 내수부진은 수출로 만회하며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보여줬습니다.
SK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3분기 2조4천억원 가량의 석유제품을 수출해 분기 처음으로 수출이 내수판매를 앞질렀습니다.
4분기에도 이같은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부진했던 석유사업도 동절기 진입으로 수요가 늘고 정제마진이 회복될 것이며 화학과 윤활유 사업의 고수익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미 3분기까지 누적으로 17조 5,400억원의 매출과 9,86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SK는 올해 목표인 매출 21조 3천억원, 영업이익 1조 4천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와우TV뉴스 한정원 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