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3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24일 코스닥지수는 1.51포인트(0.26%) 내린 585.28로 마감됐다.

장 초반 593까지 뛰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장 후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아시아나항공 CJ홈쇼핑 메가스터디는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LG텔레콤이 5.26% 내린 것을 비롯 다음 네오위즈 동서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플래닛82가 금융감독 당국의 주가 조작 조사설로 11.08% 급락했다.

저가주 중에서 마담포라 아리온 루보 엑큐리스 뉴인텍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다산네트웍스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2.76% 올랐다.

증권사의 호평 속에 주성엔지니어링이 6.34% 오르며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엠텍비젼은 대규모 전환사채 발행 소식에 14%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시스윌 코람스틸 EBT네트웍스도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