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전통주 전문 주점 '백세주마을'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현재 직영 형태로 6개점이 운영되고 있는 '백세주마을'의 전국 가맹점을 11월부터 본격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국순당은 오는 26일부터 서울 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2006 국제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상담도 진행합니다.

'백세주마을' 가맹점은 60평 이상의 대형매장을 중심으로 지상1층 또는 출입이 용이한 2층과 지하1층 매장으로 한정해 모집합니다.

특히 창업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초기 가맹점에 대해서는 본사에 지급하는 가맹비용은 물론 일정기간 동안 브랜드 로열티도 면제해 줍니다.

제품 면에서도 백세주마을만을 위한 3~4종의 제품을 개발해 유사업종이나 일반주점과의 차별화를 꾀할 방침입니다.

업소의 조기 안정화와 매출활성화를 위해 본사 슈퍼바이저들을 통한 매장관리, 본사차원의 홍보, 판촉활동, 가맹점과의 공동 마케팅활동도 전개합니다.

또한 식자재의 직배송 체제와 특화된 메뉴개발, 조리교육, 매장운영과 서비스 교육 등의 시스템 구축도 함께 추진할 예정입니다.

국순당은 1차적으로 내년에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20여 개의 가맹점을 개설하고 2008년까지는 전국 10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순당 배중호 사장은 "가맹점의 성공을 위해 5년간 운영노하우를 축적하고 사업을 시작하는 만큼 향후 '백세주마을'을 가맹점과 본사의 윈-윈 모델이자, 좋은 술을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