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의 감산 합의가 실질적으로 이행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제유가가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중질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52센트(0.9%) 떨어진 58.8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7월14일 기록한 최고치 배럴당 78.40달러보다 25% 떨어진 수준입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12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47센트 밀린 59.21달러에 마감됐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