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엠파스를 인수한 SK커뮤케이션즈가 빠르면 3개월내에 차세대 검색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검색서비스 분야 1위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보도에 박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가 NHN, 구글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유현오사장은 앞으로 이용자가 만든 콘텐츠인 UCC와 1인커뮤니티, 동영상공유사이트 등을 포괄하는 이른바 소셜네트워킹이 결합된 차세대 검색서비스로 세계시장 1위에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새로은 검색서비스를 빠르면 3개월내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INT:유현오 SK커뮤니케이션즈 사장]수퍼1

"바로 3사 T/F팀을 구성..기획하고 개발하면 3-6개월내에 새로운 검색서비스 선보일 예정"

특히 유사장이 차세대 검색서비스에서 자신감을 보인 것은 검색서비스의 패러다임 변화를 꼽았습니다.

[INT:유현오 SK커뮤니케이션즈 사장]수퍼2

"앞으로 검색서비스는 텍스트에서 동양상으로, 공급자에서 이용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화고 있다. 코난이 검색분야에서 최고기술을 갖고 있고 사이월드가 UCC에 강점, 엠파스와 잘 결합하면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수 있다."

따라서 유사장은 3사의 강점이 결합되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차세대 검색서비스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NT:유현오 SK커뮤니케이션즈 사장]수퍼3

"엠파스와 코난이 갖고있는 기술역량과 SK컴즈가 잘 결합하면 국내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선두기업이 될것이다."

(수퍼4)

한편, 유사장은 엠파스 인수는 우회상장이 아니며 독자적인 주식시장 상장도 그룹차원의 결정사항이라 아직 말하기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