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 한화 "기선을 제압하라" ‥ 한국시리즈 21일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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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KS) 우승을 향한 기선 제압을 내게 맡겨라.' 삼성의 토종 에이스 배영수(25)와 '괴물 루키' 유현진(19·한화)이 21일 오후 2시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삼성-한화의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특명을 받았다.
삼성이 통합 우승을 차지한 1985년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27차례 한국시리즈 중 1차전에서 이긴 팀이 우승한 건 모두 19차례(승률 82.6%)나 된다.
그래서 배영수와 유현진의 어깨는 무겁다.
올해 정규시즌 8승9패,방어율 2.92를 기록한 배영수는 한화와의 경기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4경기(선발 3경기)에 등판해 2승1패,방어율 1.37로 팀내 선발투수 중 가장 좋았다.
유현진은 올해 마운드에 거센 돌풍을 일으킨 거물급 신인.다승(18승)과 방어율(2.23),탈삼진(204개) 부문 1위에 오르며 15년 만의 '투수 트리플크라운' 위업을 이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떠올랐다.
<연합뉴스>
삼성이 통합 우승을 차지한 1985년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27차례 한국시리즈 중 1차전에서 이긴 팀이 우승한 건 모두 19차례(승률 82.6%)나 된다.
그래서 배영수와 유현진의 어깨는 무겁다.
올해 정규시즌 8승9패,방어율 2.92를 기록한 배영수는 한화와의 경기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4경기(선발 3경기)에 등판해 2승1패,방어율 1.37로 팀내 선발투수 중 가장 좋았다.
유현진은 올해 마운드에 거센 돌풍을 일으킨 거물급 신인.다승(18승)과 방어율(2.23),탈삼진(204개) 부문 1위에 오르며 15년 만의 '투수 트리플크라운' 위업을 이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떠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