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의원 “우리은행, 피감대상 포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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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은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우리금융의 자회사인 우리은행을 피감 대상에 포함시킬 것을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여야의원 질의가 시작되기 전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 지분의 78%를 보유하고 있어 우리은행을 피감기관으로 선정하는 데 무리가 없다”며 국감기관으로 의결해 줄 것을 제의했습니다.
이 의원은 사전에 배포한 질의자료에서 “임금편법인상분과 복리후생 과다지원분만 합해도 4,391억원으로 공적자금의 2.5%를 상환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은행의 버블세븐지역 담보대출 비중이 2003년 3월에 비해 3배, 금액으로는 5조 8천억원이 늘어나 은행 가운데 이 지역 담보대출 증가 1위를 차지하는 등 버블세븐지역 투기를 조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의원은 “우리은행의 이 같은 방만 경영 행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피감기관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
이 의원은 여야의원 질의가 시작되기 전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 지분의 78%를 보유하고 있어 우리은행을 피감기관으로 선정하는 데 무리가 없다”며 국감기관으로 의결해 줄 것을 제의했습니다.
이 의원은 사전에 배포한 질의자료에서 “임금편법인상분과 복리후생 과다지원분만 합해도 4,391억원으로 공적자금의 2.5%를 상환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은행의 버블세븐지역 담보대출 비중이 2003년 3월에 비해 3배, 금액으로는 5조 8천억원이 늘어나 은행 가운데 이 지역 담보대출 증가 1위를 차지하는 등 버블세븐지역 투기를 조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의원은 “우리은행의 이 같은 방만 경영 행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피감기관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