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단(ROTC) 장교 출신으로 기업 홍보ㆍ기획 분야 담당자들의 친목모임인 'R-홍회'가 19일 서울 캐피탈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발족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장상인 팬택계열 기획홍보실장(전무ㆍROTC 11기)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이순동 삼성그룹 기획홍보팀장(부사장ㆍ〃 7기)이 고문으로 추대됐다.

또 사무총장에는 홍융기 현진에버빌 전략홍보실장(상무ㆍ〃15기이 임명됐다.

현재 국내 기업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ROTC 출신 홍보·기획 관련 임직원 수는 550여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