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다스리는 법

독일 본대 의대 종신교수로 있는 이종수 박사의 '간 다스리는 법' 완결편이 나왔다.

1969년 유럽 최초로 간이식 수술에 성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이 박사의 40여년에 걸친 간 연구와 임상경험이 담겨져 있다.

간경화증 말기에도 회생할 수 있는 치료법,조기에 발견하면 정복할 수 있는 간암 치료법,급성 만성 바이러스성 자가면역성 간염 등 유형별 예방법과 치료법 등 간 관련 질환을 15장에 걸쳐 설명하고 있다.

이 밖에 환자가 보내온 궁금증에 대한 답변도 소개하고 있다.

이종수,동아일보사,(02)361-0919


◆아들에게 말하는 남자

김세철 중앙대 의료원장이 남자 아이를 기르고 있는 부모를 위한 성교육 및 성의학 지침서를 펴냈다.

남자 아이의 성에 초점을 맞춰 임신에서 출생,성인이 되기까지의 성적 발달 과정을 두루 알려주고 있다.

아이의 나이에 따라 검진해야 할 사항과 각종 성 질환,환경호르몬에 의한 성기 기형과 왜곡된 발육 사례 및 예방법,적절한 수술 시기와 치료법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 밖에 부록으로 남성 성기의 이상과 교정을 모아 부모들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김세철,해나무,(031)955-8896


◆시험관 아기? 자연임신!

강명자 꽃마을한방병원장이 건강하고 후유증 없는 자연 임신을 위한 한방비법을 펴냈다.

저자는 시험관 시술에 앞서 자연임신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불임을 난임으로 규정하고 그 해결책은 인공임신이 아닌 자연임신이 최선이라고 말한다.

임신을 방해하는 5가지 징후와 불임 원인 분석,불임 부부들이 명심해야 할 주요 원칙,난소의 중요성 등을 통해 자연임신에 이르는 성공사례 등을 3장에 걸쳐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 밖에 월경자가진단법도 제시하고 있다.

강명자,느낌이 있는 책,(02)3475-7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