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계열사 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사업을 일원화하는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권영수 LG전자 사장은 17일 기업설명회에서 "LG필립스LCD와 진행하던 OLED 매각 협상은 사업가치를 보는 시각이 너무 달라

현재 대화가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권 사장은 매각가격과 시점 등 두 회사의 의견차이로 인해 당분간 협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