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의 지난 9월 매출이 7개월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9월 대형마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9% 줄었습니다.

전년대비 구매객수와 구매단가 증감률도 각각 4.8%, 5.4% 감소했습니다.

반면 백화점의 경우 같은기간 매출이 2.6% 증가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