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2 금융권의 규제완화와 서민금융 활성화방안이 연말까지 마련됩니다.

국회에 나가있는 이성경 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농협과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등 서민금융기관의 규제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1차 개선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S: 규제완화 등 서민금융 활성화>

개선방안은 규제완화와 업무영역 확대를 통한 서민금융기관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이들의 수표발행과 지급결제 허용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S: 경기낙관 수정..확장적 재정편성>

경기상황과 관련해서는 기존의 낙관론을 수정하는 과정이라는데 수긍했습니다.

이어 내년 재정이 소폭의 확장구조로 짜여있으며 확장적인 재정 편성이 가능하도록 국회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의 국정감사는 출자총액 제한제도 폐지와 이동통신사. 정유사의 가격담합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출자총액제한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순환출자를 규제한다는데 큰 이견이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S: 순환출자 금지..소급적용 어려워>

순환출자 금지를 소급 적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아 기존 지분을 단계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 순환출자, 3~5년간 단계적 해소>

해소 시기에 대해서는 공정위는 3~5년을 생각하고 있으며 일각에서 주장하는 10~20년은 너무 길다고 반박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는 국회에서 와우TV 뉴스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