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북핵, 외국인투자 영향 없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북한 핵실험 발표에도 불구하고 외국인투자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자부는 핵실험 발표이후 10월 13일 현재까지 신고된 외국인투자는 56건 37백만달러로 정상적 수준이며 특히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건수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이상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일본, 유럽계 진출기업 대표인 주한 외국상의와 미국 현지투자자도 "당장 예정된 투자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직접적 위협은 아니라고 판단해 당장 투자의사결정에 큰 영향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산자부 제1차관 주재로 개최된 북한 핵실험이후 외국인투자 동향과 4분기 투자유치활동계획 점검회의에서 밝혀졌습니다.
김종갑 차관은 "Google과 캘리포니아 연기금, 독일의 세계적 물류기업 S사 등이 당초 계획대로 투자하고 있는 사례에서 보듯이 지금까지 핵실험 발표로 인한 직접적 영향은 거의 없으며 일부 외국인 투자자는 이번 사태를 오히려 기회로 보고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산자부는 핵실험 발표이후 10월 13일 현재까지 신고된 외국인투자는 56건 37백만달러로 정상적 수준이며 특히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건수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이상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일본, 유럽계 진출기업 대표인 주한 외국상의와 미국 현지투자자도 "당장 예정된 투자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직접적 위협은 아니라고 판단해 당장 투자의사결정에 큰 영향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산자부 제1차관 주재로 개최된 북한 핵실험이후 외국인투자 동향과 4분기 투자유치활동계획 점검회의에서 밝혀졌습니다.
김종갑 차관은 "Google과 캘리포니아 연기금, 독일의 세계적 물류기업 S사 등이 당초 계획대로 투자하고 있는 사례에서 보듯이 지금까지 핵실험 발표로 인한 직접적 영향은 거의 없으며 일부 외국인 투자자는 이번 사태를 오히려 기회로 보고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