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당초 12월에 가질 예정이었던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 준공식을 내년 봄으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올 연말 완공되는 슬로바키아공장 준공식을 혹한기를 피해 씨드의 시판 시점인 내년 3월 이후로 늦추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준공식을 연기하더라도 '씨드' 양산 일정은 당초 일정에 맞춰 출시할 것이라고 덛붙였습니다.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은 연산 30만대 규모이며 12월 1일부터 기아차의 유럽협 전략차종 '씨드'를 양산할 계획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