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주택' 세계로…] 뉴질랜드ㆍ사이판에서도 주택ㆍ리조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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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사이판 하와이 등 일종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건설사들도 등장하고 있다.
중국 베트남 등에선 한국 업체들 간에도 치열한 경쟁이 빚어지고 있지만,이들 지역에선 독점적인 개발사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뉴질랜드에서는 대주건설이 시장을 선점하는 양상이다.
경제의 중심인 오클랜드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뒤 대형 주택개발 사업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 도심권 아파트 분양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데 이어 현재 중심상업지인 홉슨지역에서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추후 뉴질랜드 최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를 비롯,4곳의 노른자위 부지에서 아파트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대주건설은 특히 한국식 부엌가구와 홈오토메이션 등을 설치해 한국 주택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월드건설은 남태평양의 청정 휴양지인 사이판에서 이색적으로 호텔사업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케이스다.
현지 일본인 소유의 호텔을 인수한 뒤 2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난 3월 '사이판 월드리조트 호텔'을 재개장했다.
이 호텔에선 한국식 음식과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2004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고급아파트 '나인 오 나인 카피올라니' 225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하기도 했다.
한국인과 교포들이 분양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사장은 "국내 주택업체들이 외국에서 한국식 주택을 성공적으로 분양하면서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중국 베트남 등에선 한국 업체들 간에도 치열한 경쟁이 빚어지고 있지만,이들 지역에선 독점적인 개발사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뉴질랜드에서는 대주건설이 시장을 선점하는 양상이다.
경제의 중심인 오클랜드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뒤 대형 주택개발 사업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 도심권 아파트 분양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데 이어 현재 중심상업지인 홉슨지역에서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추후 뉴질랜드 최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를 비롯,4곳의 노른자위 부지에서 아파트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대주건설은 특히 한국식 부엌가구와 홈오토메이션 등을 설치해 한국 주택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월드건설은 남태평양의 청정 휴양지인 사이판에서 이색적으로 호텔사업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케이스다.
현지 일본인 소유의 호텔을 인수한 뒤 2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난 3월 '사이판 월드리조트 호텔'을 재개장했다.
이 호텔에선 한국식 음식과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2004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고급아파트 '나인 오 나인 카피올라니' 225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하기도 했다.
한국인과 교포들이 분양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사장은 "국내 주택업체들이 외국에서 한국식 주택을 성공적으로 분양하면서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