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골프를 통해 자선 마케팅을 벌이고 있습니다.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 데저트에서 열리고 있는 삼성 월드챔피언십대회에서 삼성전자는 폴라 크리머 선수가 주축이 된 자선경매를 실시, 위니 파머 병원에 경매기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경매에는 아놀프 파머, 타이거 우즈, 애니카 소렌스탐 등 세계 유명 골프 선수의 사인이 들어있는 소장품으로 진행됩니다.

위니 파머 병원은 아놀드 파머의 부인 위니 파머를 기려 지난 2006년 5월에 설립한 병원으로 연간 1만7천5백명의 신생아 수용이 가능한 곳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