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홈플러스가 12일 전북 익산에 동시에 점포를 연다.

이로써 33만 인구 규모의 익산시는 기존 롯데마트와 함께 대형 마트 '빅3'가 반경 4km 안에서 격돌하는 곳이 됐다.

이마트 익산점(101호)은 매장면적 3459평,주차 가능대수 686대의 대형 점포로 '키즈파크''홈퍼니싱' 등의 전문 편집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홈플러스 익산점(50호점)은 매장 면적 3700평,주차 가능대수 700대 규모를 갖췄다.

정문쪽에 100여평 규모의 상설 야외 이벤트공간도 마련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