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한강 수상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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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하나로 내년 9월부터 관광용 수상콜택시 도입을 발표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일단 관광 목적의 이용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지만 잠실 선착장에서 여의도까지 10~15분 정도면 주파할 수 있어 향후 통근용으로도 이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미디어다음 네티즌 투표에서는 10일 오전 9시 현재 총 646명이 참여한 가운데 78.3%의 네티즌이 "수상 콜택시가 도입되면 관광,통근 등에 요긴할 것 같다"며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연료비나 소요시간 등을 고려할 때 경제성이 있을지 의문"이라며 반대하는 네티즌은 21.7%였다.
아이디 '랄랄라바다'는 "수상 택시는 선착장 인근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까지 연계 교통수단만 잘 갖춰진다면 충분히 실효성이 있는 교통수단"이라며 "낮에는 급히 이동해야 하는 이들이 이용하고,밤에는 한강 야경을 호젓하게 즐기기에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아이디 '호영이아빠'는 "관광용이라면 좋지만 출퇴근 시간에 누가 배를 타고 가겠는가"라며 "보트를 타기 위해 한강 둔치까지 내려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
◆와글와글은 인터넷 포털 다음과 함께합니다. 미디어다음 아고라(http://agora.media.daum.net)를 통해 설문에 참여 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일단 관광 목적의 이용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지만 잠실 선착장에서 여의도까지 10~15분 정도면 주파할 수 있어 향후 통근용으로도 이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미디어다음 네티즌 투표에서는 10일 오전 9시 현재 총 646명이 참여한 가운데 78.3%의 네티즌이 "수상 콜택시가 도입되면 관광,통근 등에 요긴할 것 같다"며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연료비나 소요시간 등을 고려할 때 경제성이 있을지 의문"이라며 반대하는 네티즌은 21.7%였다.
아이디 '랄랄라바다'는 "수상 택시는 선착장 인근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까지 연계 교통수단만 잘 갖춰진다면 충분히 실효성이 있는 교통수단"이라며 "낮에는 급히 이동해야 하는 이들이 이용하고,밤에는 한강 야경을 호젓하게 즐기기에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아이디 '호영이아빠'는 "관광용이라면 좋지만 출퇴근 시간에 누가 배를 타고 가겠는가"라며 "보트를 타기 위해 한강 둔치까지 내려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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