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화학업..北 핵실험 보다 사이클이 더 중요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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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10일 화학업에 대해 북한 핵실험으로 인한 주가 충격은 일시적 현상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황규원 연구원은 "화학업체 펀더멘털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주가 충격 이후를 대비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올해 4분기 이후 화학업체 투자전략은 석유정제 및 석유화학 사이클 하락에 영향을 받지 않는 틈새 화학종목에 베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석유정제업의 경우 지난 2003년부터 이어진 상승 사이클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 정제마진과 국제유가도 전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
석유화학업종에 대해서는 지난해 중반부터 시작된 하락 사이클이 내년에 지속되고 중국 및 중동지역 신규증설 부담을 고려하면 이익 모멘텀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주)한화와 SK케미칼 효성 등을 대표 종목으로 추천했다.
(주)한화와 SK케미칼 목표가는 각각 5만원과 6만원으로 제시했다.
효성의 목표가는 3만3000원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황규원 연구원은 "화학업체 펀더멘털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주가 충격 이후를 대비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올해 4분기 이후 화학업체 투자전략은 석유정제 및 석유화학 사이클 하락에 영향을 받지 않는 틈새 화학종목에 베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석유정제업의 경우 지난 2003년부터 이어진 상승 사이클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 정제마진과 국제유가도 전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
석유화학업종에 대해서는 지난해 중반부터 시작된 하락 사이클이 내년에 지속되고 중국 및 중동지역 신규증설 부담을 고려하면 이익 모멘텀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주)한화와 SK케미칼 효성 등을 대표 종목으로 추천했다.
(주)한화와 SK케미칼 목표가는 각각 5만원과 6만원으로 제시했다.
효성의 목표가는 3만3000원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