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40시간제, 일자리 창출 효과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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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을 나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행된 주40시간제가 일자리 창출에는 큰 효과를 거두고 있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주40시간 근무제를 도입한 종업원 3백인 이상 기업 5백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40시간 근무제 도입후 채용이 늘어난 기업은 19.0%에 불과했습니다.
또 채용규모가 늘어난 기업 가운데에서도 근로시간을 나눠 일자리가 늘어난 기업은 35.8%에 그쳤고 나머지는 투자 확대나 매출액 증가로 채용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응답기업의 51.8%는 주40시간제 도입이후 경영성과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으며 특히 금융, 건설업 등 비제조업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는 69%로 두드러졌습니다.
한편 주40시간제를 도입한 기업들은 인건비 경감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지원방식으로 국민연금 등 4대 보험료 인하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주40시간 근무제를 도입한 종업원 3백인 이상 기업 5백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40시간 근무제 도입후 채용이 늘어난 기업은 19.0%에 불과했습니다.
또 채용규모가 늘어난 기업 가운데에서도 근로시간을 나눠 일자리가 늘어난 기업은 35.8%에 그쳤고 나머지는 투자 확대나 매출액 증가로 채용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응답기업의 51.8%는 주40시간제 도입이후 경영성과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으며 특히 금융, 건설업 등 비제조업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는 69%로 두드러졌습니다.
한편 주40시간제를 도입한 기업들은 인건비 경감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지원방식으로 국민연금 등 4대 보험료 인하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