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마이크론 실적부진..한국업체에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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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미국 마이크론사의 실적 부진은 한국 메모리업체에게 호재라고 평가했습니다.
정창원 연구원은 "마이크론의 4분기(6~8월) DRAM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76%인 10억4300만달러로 전분기 수준에서 정체했다"며 "마이크론의 탈 DRAM전략으로 공급이 줄어들어 DRAM 시황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마이크론의 DRAM 출하량은 지난 분기 15% 감소에 이어 정체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마이크론의 경쟁력 저하에 따른 실적 부진은 한국업체들의 메모리 설비 운용전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론이 내년에 대규모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메모리 업체들의 전반적인 설비투자 증설과 맞물릴 경우 내년 하반기이후에는 메모리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정창원 연구원은 "마이크론의 4분기(6~8월) DRAM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76%인 10억4300만달러로 전분기 수준에서 정체했다"며 "마이크론의 탈 DRAM전략으로 공급이 줄어들어 DRAM 시황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마이크론의 DRAM 출하량은 지난 분기 15% 감소에 이어 정체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마이크론의 경쟁력 저하에 따른 실적 부진은 한국업체들의 메모리 설비 운용전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론이 내년에 대규모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메모리 업체들의 전반적인 설비투자 증설과 맞물릴 경우 내년 하반기이후에는 메모리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