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9일 북 핵실험과 관련 주변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오후 6시를 기점으로 '비상운영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거래소는 증시주변상황 점검, 비상대책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시장운영 비상대책 위원회'와 시장동향 등을 모니터링하는 '비상대책실무반'을 운영하게 됩니다.

'비상대책 위원회'는 이영탁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유가증권·코스닥·선물 등 시장담당 본부장을 부위원장으로 하고 각 본부별 시장담당 본부장보 10인이 위원으로 구성됩니다.

'비상대책 실무반'은 유가증권시장본부 주식시장 담당인 변상무 본부장보를 반장으로 각 본부의 시장관련 부서와 지원부서의 부서장과 팀장 30인을 반원으로 구성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