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버니 걸' … 美 플레이보이 클럽 다시 등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성 문화의 변화와 페미니즘의 대두로 사라졌던 '플레이보이 클럽'이 18년 만에 재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휴 헤프너(80)가 설립한 플레이보이는 1960년대에 '버니걸(Bunny girl)'이라는 이름의 웨이트리스가 등장하는 '플레이보이 클럽'을 운영했다.
전성기에는 22곳에 2만5000명이 넘는 버니걸이 근무했다가 시대의 변화에 무릎을 꿇어 미국 내 클럽은 1988년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고 아시아에 남아있던 마지막 클럽도 3년 후 사라졌다.
그러나 영원히 사라질 것으로 보였던 플레이보이 클럽이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팜스카지노&리조트에서 6일 저녁 50명의 신세대 버니걸로 무장한 채 다시 문을 열었고 검은색 토끼 귀에 흰색 꼬리를 단 날씬한 버니걸들은 카드 게임의 딜러로 일하거나 카지노 고객들에게 음료수를 제공했다.
이 클럽은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 가운데 신세대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팜스리조트측이 플레이보이 명의를 빌려 운영하는 것으로,플레이보이 측은 이곳에서 라이선싱 비용 등으로 연간 400만달러 이상의 이익을 챙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휴 헤프너(80)가 설립한 플레이보이는 1960년대에 '버니걸(Bunny girl)'이라는 이름의 웨이트리스가 등장하는 '플레이보이 클럽'을 운영했다.
전성기에는 22곳에 2만5000명이 넘는 버니걸이 근무했다가 시대의 변화에 무릎을 꿇어 미국 내 클럽은 1988년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고 아시아에 남아있던 마지막 클럽도 3년 후 사라졌다.
그러나 영원히 사라질 것으로 보였던 플레이보이 클럽이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팜스카지노&리조트에서 6일 저녁 50명의 신세대 버니걸로 무장한 채 다시 문을 열었고 검은색 토끼 귀에 흰색 꼬리를 단 날씬한 버니걸들은 카드 게임의 딜러로 일하거나 카지노 고객들에게 음료수를 제공했다.
이 클럽은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 가운데 신세대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팜스리조트측이 플레이보이 명의를 빌려 운영하는 것으로,플레이보이 측은 이곳에서 라이선싱 비용 등으로 연간 400만달러 이상의 이익을 챙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