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손해보험업 분석자료에서 저조한 실적이 지속됐으나 장기적인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5대 손해보험의 8월 실적이 전월대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여전히 저조했다고 평가했다.

휴가철이라는 계절적인 요인을 감안해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자동차 손해율이 높고 사업비 부담도 증가했다고 지적.

그러나 장기보험 고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동차보험도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보험료 인상효과의 본격적인 반영과 연말 보험료 추가인상, 내년 제도개선 효과 등이 예상된다고 언급.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