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의 대만 서비스에 들어갑니다.

넥슨은 대만 현지 유통사 감마니아와 카트라이더 현지 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감마니아는 이미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크레이지아케이드비엔비를 대만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해오고 있는 대만 최대의 게임 유통사로 이번 계약을 통해 네 번째 넥슨 게임 서비스를 담당하게 됐습니다.

김정주 넥슨 대표는 “양사간의 신뢰 속에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온 파트너사와 다시 한 번 손잡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 대만 내에서 메이플스토리가 국민게임으로 자리잡고 있을 정도로 넥슨게임에 대한 인식이 좋고 부분유료화 모델 또한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카트라이더의 대만 서비스도 낙관적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