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정부가 10월 중순 이후 발행하는 10억달러 규모의 외화표시 외평채 발행 공동 주간사로 선정됐습니다.

국내 금융기관이 외평채 발행 주간사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바클레이즈 캐피탈과 씨티그룹, 크레딧스위스가 공동주간사로 참여합니다.

산은은 외평채 주간 업무에 한국계 금융기관이 진입함으로써 외국계 투자은행(IB)이 선점하고 있는 시장에 건전한 경쟁 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내 증권사의 참여를 유도해 주선수수료 등 각종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