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성 게임장 84% 문닫아 ‥ 검경, 281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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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1일 지난해 11월부터 경찰과 전국에서 '바다이야기' 등 불법 게임장과 PC방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인 데 힘입어 전국 사행성 게임장의 84%인 9460개 업소,전체 PC방의 98%인 5184개 업소가 휴.폐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검찰은 게임기 인증이나 상품권 발행 관련 정관계 로비 등 비리의혹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문화관광부 국장 1명을 구속한 데 그쳐 '몸통'은 잡지 못했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검경은 지금까지 사행성 게임기 제조.유통 및 게임장 운영 등과 관련해 전국에서 7만797명을 입건해 이 중 2812명을 구속했다. 또 게임기와 PC 30만9359대,게임장과 환전소에 보관돼 있던 현금 66억5995만원,상품권 839만1175매를 압수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그러나 검찰은 게임기 인증이나 상품권 발행 관련 정관계 로비 등 비리의혹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문화관광부 국장 1명을 구속한 데 그쳐 '몸통'은 잡지 못했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검경은 지금까지 사행성 게임기 제조.유통 및 게임장 운영 등과 관련해 전국에서 7만797명을 입건해 이 중 2812명을 구속했다. 또 게임기와 PC 30만9359대,게임장과 환전소에 보관돼 있던 현금 66억5995만원,상품권 839만1175매를 압수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