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의 멀티룸 셋톱박스 제품이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8월 'Digital fernsehen지에 이어

전문 권위지인 'Sat Vision'사에서도 잇따라 최고제품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번달부터 매출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가온은 이달부터 중남미, 아프리카 등에서 42억원 규모의 멀티룸 셋톱박스 공급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온은 이번 유럽 전문지의 평가를 계기로

향후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지난해 12월에 시제품을 출시한 멀티룸 셋톱박스는 다른 여러 방 TV에서도 원하는 디지털 방송을 자유롭게 선택 시청하고 사용자간 메시지 전달 및 양방향 방송까지도 시청이 가능한게 특징이다.

가온미디어 임화섭 대표이사는 "멀티룸 셋톱박스와 인텔칩을 사용한 하이브리드 IPTV셋톱박스 등의 신제품이 향후 3년후에는 전체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