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건설주, 분양원가 공개 일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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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후분양제 도입에 이어 분양원가 공개 방침도 천명하면서 건설업종에 대한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분양원가 공개는 거역할 수 없는 흐름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분양원가 공개 발언으로 건설사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CG-건설사 영업 환경)
건설사들의 영업 비밀로 여겨진 분양원가가 공개될 경우 수익성 악화는 물론 주택공급도 축소될 우려가 높기 때문입니다.
증권가에서는 분양원가 공개가 건설주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되지만 구체적인 사항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당장 큰 충격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CG-증권사 분석)
한화증권은 "규제 리스크라는 측면에서 건설주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공개범위나 실제 시행시기 등이 불투명해 커다란 악재는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분양원가 공개가 민간 분야까지 확대되면 건설업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겠지만 정책의 윤곽이 드러나야 건설업종 주가의 방향성도 확실해 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G-증권사 분석)
미래에셋증권은 "분양원가 공개 소식은 건설주에 나쁜 뉴스인 것은 분명하지만 현 시점에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이미 업체별로 분양원가가 상당부분 공개되고 있는 데다 건설사들의 마진 자체가 하락세에 있어 영업활동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동안 단기 급등으로 인한 부담이 있는 상황에서 정부 발표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건설주들의 일시적인 약세를 불러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정부가 후분양제 도입에 이어 분양원가 공개 방침도 천명하면서 건설업종에 대한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분양원가 공개는 거역할 수 없는 흐름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분양원가 공개 발언으로 건설사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CG-건설사 영업 환경)
건설사들의 영업 비밀로 여겨진 분양원가가 공개될 경우 수익성 악화는 물론 주택공급도 축소될 우려가 높기 때문입니다.
증권가에서는 분양원가 공개가 건설주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되지만 구체적인 사항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당장 큰 충격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CG-증권사 분석)
한화증권은 "규제 리스크라는 측면에서 건설주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공개범위나 실제 시행시기 등이 불투명해 커다란 악재는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분양원가 공개가 민간 분야까지 확대되면 건설업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겠지만 정책의 윤곽이 드러나야 건설업종 주가의 방향성도 확실해 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G-증권사 분석)
미래에셋증권은 "분양원가 공개 소식은 건설주에 나쁜 뉴스인 것은 분명하지만 현 시점에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이미 업체별로 분양원가가 상당부분 공개되고 있는 데다 건설사들의 마진 자체가 하락세에 있어 영업활동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동안 단기 급등으로 인한 부담이 있는 상황에서 정부 발표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건설주들의 일시적인 약세를 불러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