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대건설이 주택종가로서의 명성을 되찾고자 아파트 새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런칭했습니다.

메인모델로는 고소영, 명사모델로는 임권택, 최인호, 유순신, 윤도현씨를 선정했는데요,

브랜드 선포식 현장을

유은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터뷰>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

“힐스테이트가 탄생했음을 선언합니다.”

현대건설이 2년간 준비해온 아파트 새 브랜드 ‘힐스테이트’ 선포식을 계동 본사에서 갖고 주택 명성 회복에 나섰습니다.

현대아파트 새 이름인 ‘힐스테이트(Hillstate)'는 언덕, 고급 주거단지를 뜻하는 ’Hill'과 높은 지위, 품격을 뜻하는 ‘State'의 합성어로, ’품격과 자부심이 되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특히 현대(Hyundai)의 ‘H'자와 연계해 현대건설의 정통성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시켰습니다.

심볼마크는 Hillstate의 H와 S, T를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신뢰감을 주는 고급이미지의 적포도주색(Burgundy)을 택해 힐스테이트의 자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종수 사장은 현대의 이름을 걸고 고급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명품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

“저희는 브랜드 이름에 걸맞는 아파트를 여러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려고 합니다. 과거와는 다른 개념의 아파트, 또 최고의 품질, 현대건설이 이름을 걸고 내놓는 그런 아파트를 짓겠습니다.”

베일에 싸여 관심을 모은 브랜드 메인 모델은 톱 탈랜트 고소영씨가 맡았으며 임권택 감독과 최인호 작가, 여성1호 헤드헌터 유순신, 인기가수 윤도현씨 등 4명이 힐스테이트의 품격과 가치를 보여주는 명사모델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들은 현대건설 모델 제안을 흔쾌히 받았으며 앞으로 명품 아파트를 기대하면서 현대 명성에 걸맞게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고소영 배우(힐스테이트 모델)

“정말 믿을 수 있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그런 아파트가 탄생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구요, 저 또한 제가 맡은 분야에서 현대건설이 갖고 있는 이미지와 같이 발맞춰서 제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유순신 기업인(헬스테이트 모델)

“소비자들이 좋은 아파트를 넘어 숨을 쉬고 그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그런 아파트를 원하는데 이 시점에 현대건설이 새로운 브랜드를 내는게 아주 적시에 내는 것이라 보구요, 계속적인 변화와 혁신하는 모습을 보면서 현대건설이 국내 최고가 아니라 세계 최고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인터뷰> 최인호 작가(힐스테이트 모델)

“얼핏보는 1차적인 감각적인 것이 아니고 뭔가 현대건설만이 갖고 있는, 세월이 흘러가도 집과 아파트가 고전적인 그런 의미로 남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인생살면서 별 일(모델)을 다 하는데 즐거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현대건설은 새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다음달말 분양하는 성수동 KT 사업에 처음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좋은 입지확보와 설계에 심혈을 기울여 최고 브랜드로 만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중겸 현대건설 주택영업본부장

“저희들은 먼저 좋은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영업력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스탠딩> 유은길 기자

“주택종가로서의 명성 회복을 위해 현대건설이 새 아파트 브랜드를 런칭함에 따라 앞으로 주택업계의 대표 브랜드 경쟁은 더욱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WOW TV NEWS, 유은길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