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추석연휴 대비한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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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느 때보다 긴 추석연휴를 앞두고 주식매매와 관련해 투자자들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보유 주식을 그대로 들고 긴 연휴를 보낼지, 아님 일단 매도하고 편한 마음으로 갈지 투자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자를 연결해 증권가 분위기를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증권가 분위기는 일단 무리하게 보유주식을 팔기 보다는 보유한채 긴 추석연휴를 보내도 무방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증시가 미리 조정을 받아온데다 추석연휴 이후 본격화될 3/4분기 어닝시즌을 맞아 다시 상승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씨지1> (추석연휴 투자전략)
*삼성증권
- 내년초까지 상승랠리 지속
- 추석연휴 보유전략 권유
*현대증권
- 내년 1월까지 강세전망
- 조정시 저가매수 전략
먼저 삼성증권은 주식시장이 적어도 내년초까지는 기업 실적 호전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완화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구요.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보유주식을 그대로 들고 가는 전략이 유효하고, 오히려 주가가 조정을 보일때마다 저가매수로 우량주를 편입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현대증권 역시도 이번 연휴때는 주식을 묻어두고 즐기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데요.
지수가 미리 조정을 받고 있는데다 전통적으로 배당 투자등으로 강세를 보여온 4분기 앞두고 있고, 내년 1월까지 강세전망이 우세한 점등을 감안해본다면 보유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최근 수년간 추석연휴 당시 증시흐름을 보더라도 그다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씨지2> (추석연휴 지수 흐름)..(단위:%)
일자 / 등락률
2000년 -7.28
2001년 4.96
2002년 -5.74
2003년 2.5
2004년 6.65
2005년 2.75
지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추석 전후의 코스피 지수 등락률을 분석해 보면 최고 7% 안팎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추석연휴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분석들도 보유전략에 힘을 실어주는 한 대목이다.
하지만 신중하게 지켜볼 부분도 있는데요.
추석 연휴가 끝나면 바로 지수선물 만기일 영향권에 진입한다는 점에서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 출회에 따른 후폭풍 우려도 관가 할수 없구요.
특히 다음달 2일 발표되는 9월 ISM제조업지수를 필두로 미국지수에서 발표지는 지표들이 미국경기에 대한 우려를 자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도 필요하다는 견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봤을때는 기업실적 개선과 연말,연초 랠리등 대세상승적인 측면이 높다는 점에서 우량주를 중심으로한 저가매수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
어느 때보다 긴 추석연휴를 앞두고 주식매매와 관련해 투자자들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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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민기자를 연결해 증권가 분위기를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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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미리 조정을 받아온데다 추석연휴 이후 본격화될 3/4분기 어닝시즌을 맞아 다시 상승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씨지1> (추석연휴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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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초까지 상승랠리 지속
- 추석연휴 보유전략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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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월까지 강세전망
- 조정시 저가매수 전략
먼저 삼성증권은 주식시장이 적어도 내년초까지는 기업 실적 호전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완화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구요.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보유주식을 그대로 들고 가는 전략이 유효하고, 오히려 주가가 조정을 보일때마다 저가매수로 우량주를 편입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현대증권 역시도 이번 연휴때는 주식을 묻어두고 즐기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데요.
지수가 미리 조정을 받고 있는데다 전통적으로 배당 투자등으로 강세를 보여온 4분기 앞두고 있고, 내년 1월까지 강세전망이 우세한 점등을 감안해본다면 보유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최근 수년간 추석연휴 당시 증시흐름을 보더라도 그다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씨지2> (추석연휴 지수 흐름)..(단위:%)
일자 / 등락률
2000년 -7.28
2001년 4.96
2002년 -5.74
2003년 2.5
2004년 6.65
2005년 2.75
지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추석 전후의 코스피 지수 등락률을 분석해 보면 최고 7% 안팎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추석연휴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분석들도 보유전략에 힘을 실어주는 한 대목이다.
하지만 신중하게 지켜볼 부분도 있는데요.
추석 연휴가 끝나면 바로 지수선물 만기일 영향권에 진입한다는 점에서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 출회에 따른 후폭풍 우려도 관가 할수 없구요.
특히 다음달 2일 발표되는 9월 ISM제조업지수를 필두로 미국지수에서 발표지는 지표들이 미국경기에 대한 우려를 자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도 필요하다는 견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봤을때는 기업실적 개선과 연말,연초 랠리등 대세상승적인 측면이 높다는 점에서 우량주를 중심으로한 저가매수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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