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음악기업 블루코드가 투자한 음원 콘텐츠사업이 속속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블루코드가 지분 64.2%을 보유중인 계열사 도레미미디어는 7월말 인기가수 채리나, 유리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걸프렌즈’ 음반을 출시해 현재 5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또 MBC 드라마 ‘오버더레인보우’ 드라마제작에 참여한 도레미미디어는 ‘오버더레인보우’드라마OST를 발매한데 이어 드라마OST 중 가수 환희가 부른‘tomorrow’가 최근 음악사이트 인기 가요순위 1, 2위를 다투고 있어 드라마OST 디지털음악 매출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레미미디어 관계자는 “7월 프로젝트 음반으로 출시한 걸프렌즈의 매출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상태”라며 “오버더레인보우 OST 중 환희가 부른 ‘tomorrow’ 도 반응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도레미미디어는 하반기 신인가수 조민혜의 음악활동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 탤런트 지현우가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 더 넛츠, 실력 있는 발라드 여성 그룹 버블시스터즈, 테이, 힙합가수 바비킴 등 인지도 높은 가수들이 하반기 도레미미디어를 통해 음반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강대선 블루코드 대표는 “블루코드가 계열사 레이블시스템을 통해 음악 트랜드를 이끌어갈 차세대 유망주부터 실력 있는 가수들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왔다”며 “하반기부터 음악콘텐츠 투자에 대한 수확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