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44센트(0.7%) 낮아진 61.01달러에 마감됐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전장보다 68센트 밀린 60.12달러에 끝났습니다.

국제유가는 최근 급락으로 OPEC이 산유량을 축소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강세로 출발했지만 지난주 미 가솔린 재고가 70만배럴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약보합세를 기록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